'音樂'에 해당되는 글 15건

  1. 2015.02.12 :: 장기하와 얼굴들의 새해복
  2. 2008.11.25 :: 태양의 연습곡
  3. 2008.08.20 :: 합주곡 소개
  4. 2008.08.20 :: 딩동 2
  5. 2008.07.28 :: 놈놈놈 + 빠삐코 4
  6. 2008.05.12 :: Felicidade 4
  7. 2008.05.05 :: Cavatina 4
  8. 2008.04.23 :: Felicidade 2
  9. 2008.03.20 :: 뉴하트 '다짐'
  10. 2008.03.15 :: Invierno Porteno 4
音樂 2015. 2. 12. 08:57



항상 새로운 감각으로 우리의 귀를 쫑긋하게 하는 장기하와 얼굴들


2008년에서 2009년 쯤

1집 별일 없이 산다에서 "달이 차오른다, 가자" 와 "싸구려 커피"는

정말 신선한 충격이었다

과연 최근 발매된 새해복은 무슨 곡일까?


새해복만으로는 안된단다

니가 잘 해야지!

노력을 해야지!


고시 공부에 힘들었던 당신이 수년간의 공부의 결실을 맺고 합격했을때

주변에서

"다 기도 덕분이다", "주님의 뜻이다" 또는 "운이 좋아서 그렇다" 라는 말로

대꾸하는것처럼 허무한 대답은 없을 것이다


나는 많은 종교인들을 볼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도라는것을 드릴때 무엇을 '바라고', '원하고', 가끔은 '원망하고'

그러는것을 많이 본다


신은 당신과 썸타는 존재가 아니다

당신과 사귀는 사람이 아니다


만약 그 존재가 있다면 당신만의 소원을 들어주지 않을거라고 생각한다

그는 전체적인 맥락을 조절하는 위치에서 존재하는것이지

개개인의 사사로운 이익을 위해 존재하는 사람이 아니다

그런 존재가 신일리가 없지 않는가?


내가 생각하는 종교인으로서의 기도는

탄원서로 존재하는게 아니고

감사의 기도로 존재하여 그분의 존재가 있음으로서


열심히 공부한 사람에게 좋은 결과를

열심히 공부하지 못한 사람에게는 그에 맞는 결과를 

받아들이는게 맞는것이지

열심히 공부하지 않으면서 좋은 결과를 원하는것은 자연의 섭리, 신의 섭리는 아니다


# 오늘도 무사한 하루를

오늘도 세끼 식사를 먹을수 있음을

오늘 아침에도 해가 떴음을

오늘도 살아있음을

기도합니다


## 새해 복이라는것은

그것만으로 충분한 조건이 되지 못하며


### 새해 복 만으로 될거같은 느낌은 버리자



posted by buyho
:
音樂 2008. 11. 25. 19:28

왜 이런곡이 연습곡이란 말인가;;

내가보기엔 태양의 완성곡 쯤 될 것 같은데 ㅋㅋ

역시 자작자연이 짱이라능

posted by buyho
:
音樂 2008. 8. 20. 21:17

로미오와 줄리엣ost 사랑의 테마

로미오와 줄리엣은 셰익스피어 극 중에서도 가장 강렬한 운명적 연애비극으로서, 청년극작가 셰익스피어의 명성을 일시에 떨치게 한 대표작이다. 1968년 프란코 제피렐리 감독의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은 주연을 맡은 올리비아 핫세(줄리엣 역)에 의해 더욱 유명해졌다. 캐플렛가의 축제에 참가한 몬태그가의 로미오는 캐플릿가의 줄리엣과 첫눈에 사랑에 빠진다. 이 대목에서 "What is a youth"라는 유명한 곡이 흐르고 영화 전반에서 이 곡의 멜로디가 영화의 분위기를 주도하게된다. 장미가 피고 지듯이 젊음또한 그러하다는 노래속의 가사는 영화속의 모습과 현재 올리비아 핫세의 모습를 비교해 볼때 더욱더 가슴속에 와닿게 된다. 사랑이란 무엇이며, 헛되이 보내게 될수도 있는 우리의 젊음은 과연 무엇이냐는 질문을 던지며 그것들을 스스로 지키고 누릴수 있도록 일깨워주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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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ost 메인 테마


스타워즈라고 하면 누구나가 떠올리는 첫 번째 장면이 있다. 무한한 우주를 배경으로 올라오는 노란색의 스크롤 자막과 함께 시작되는 웅장하게 흐르는 스타워즈의 메인테마는 강렬하게 각인되어 곧바로 S.F. 스코어의 고전으로 자리 잡게 된다. 이 때문에 스타워즈의 시리즈가 거듭되어도 절대 변하지 않는 영원불멸의 생명을 얻게 되었다. 도입부만 접하더라도 광활한 우주의 모습을 떠올릴 수 있는 이 곡은 작곡가 존 윌리엄스의 화려한 기교를 느낄 수 있지만 무엇보다도 진정 스타워즈의 음악다움을 창조하였다는 데에는 이견이 없다. 4개의 파트로 편곡된 곡이지만 광활한 우주의 느낌과 긴장감을 느끼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이 곡을 연주하기 위해선 합주단은 스스로 제다이가 되어야 했고 지휘자는 다쓰베이더가 되어야했기 때문이다.

posted by buyho
:
音樂 2008. 8. 20. 20:17
대전시청에 울려퍼진다는
딩동소리

솔 솔♭ , 미 미♭


생각보다는 나름 그럭저럭 들어줄만 하군
바흐가 울고 가겠어ㅠ
posted by buyho
:
音樂 2008. 7. 28. 02:22
디씨에 대인배가 놈놈놈의 오에스티를 듣다가 익숙한 멜로디를 떠올려서 나온
빠삐코
님 좀 짱인듯

사용자 삽입 이미지

#놈놈놈 + 빠삐코 = 빠삐놈
요새 이게 대세라능~~
뒤처지지 마시라고 ㄲㄲㄲ
posted by buyho
:
音樂 2008. 5. 12. 20:23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말이 필요없는 곡. 펠리시다드
연습은 부족한듯... 연주회가 얼마 안남았는데;;
posted by buyho
:
音樂 2008. 5. 5. 14:30

사용자 삽입 이미지

명랑군이 이 곡을 친다길래 나도 쳐보았소
오늘 완주하여(take2임...왠만해선 take1올리는데 영...못들어줌;;)
오늘 녹음하여
오늘 올려봄


# 오늘 완주 한것 치고는 그나마 들을만 하군

posted by buyho
:
音樂 2008. 4. 23. 01:33




Nikita Boldyrev - 나이도 어려보이는데 정말 맛깔나게 치는군
저 파워풀한 연주란 !
이분 덕분에 Felicidade에 푹빠짐
여름에는 이곡에 올인하여 연주회에 올려야겠다
posted by buyho
:
音樂 2008. 3. 20. 13:54
앵콜은 없지만 앵콜
난 싸구려니깐!ㅋㅋ


# 신입생들에겐 큰 영향을 미치리라
posted by buyho
:
音樂 2008. 3. 15. 14:06

학교강당은 좁아서
20명이 앉기에 적합하지 않았다

20명이 앉기에 좁아서
퍼커션을 치는데도 힘들었다

퍼커션을 치기 좁아서
지휘자가 설자리가 없었다

지휘자가 설자리가 좁아서
청중들은 그만큼 넓었다



# 헛소리는 그만하고 ㅋㅋㅋ
신입생 환영회때 선보인 첫 지휘
편곡하느라 힘들었다
뭐 나름 절반의 성공이라고 생각한다
이 날 앵콜곡은 뉴하트의 '다짐'이었다
댓글로 앵콜을 외치면 앵콜곡이 튀어나올지도!

아.. 다음엔 뭐 치지?
posted by buy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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