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作 2008. 11. 12.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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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님의 무플

님하 갔다능. ㅠㅠ 사랑하는 님하 가버려뜸.
님 쥐쥐치고 고고싱 했다능.
킹왕짱 관심일촌 지못미.
조낸 하악했던 방명록 ㅋㅋㅋㅋ.
님하때매 병진 크리 떴다능. 무이자 대출? 그거 뭥미? 뭐 먹는거임? 안보인다능;;
미니홈피도 사람의 일이라, 클릭할때에 미리 낚일것을 염려하고 경계하지 아니한 것은 아님,
낚임은 뜻밖의 일이 되고 깜놀 가슴 지못미.
헐. 낚이면 지대 캐안습되는것은 내공이 쌓인다는 것인 줄 아는 까닭에,
안구에 쓰나미 새 희망의 대갈빡에 걍 들이 부었다능
우리는 클릭할 때에 낚일것은 조낸 걱정하는 것과 같이, 낚일 때 다시 클릭할 것을 믿는다능
아놔 님하 갔뜸 하지만 난 안보내 줄것임. 방명록은 쓰고 가라능ㅡㅡ; 젭라...
제 곡조를 못 이기는 미니홈피 BGM은 님의 무플을 휩싸고 돈다능



# 미니홈피에 들어와서 방명록을 남기지 않는 님(일촌)들에게
무플의 아픔을 호소하면서 간혹 광고글에 낚이는 홈피주인의 모습을
지금 곧 흘러나오는 것 같은 애절한 배경음악과 함께 그려내고 있다
적절하다

posted by buy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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