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첫째날 2

오설록 달랑 저것만 찍고

송악산 : 지원이가 저기쯤에서 폰을 분실(혹은 투기)했을것으로 예상

춥고 고되었기 때문에 나에게 사진찍힐수 있었던 2명

천제연 : 선녀들이 와서 멱을 감는다던 연못. 나무꾼도 있었을 듯

천제연 폭포 : 여전히 초점이 맞지 않고 있다. 노출을 길게 하였지만 수전증은 없어보인다

섭지코지 : 분화구를 보러 온것인데 다들 맘은 갈대밭으로

생각하는 갈대들과 그냥 갈대들

내가 찍지 아니한 사진들을 보면
주변인들에 사진찍는 기술을 전파하여
사진찍는 이들끼리 잘 나오도록 하고픈데
그 옛날 유학파들도 이와같이 답답치 아니하였을까
얄리 얄리 얄라성 얄라리 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