音樂 2008. 8. 20. 21:17

로미오와 줄리엣ost 사랑의 테마

로미오와 줄리엣은 셰익스피어 극 중에서도 가장 강렬한 운명적 연애비극으로서, 청년극작가 셰익스피어의 명성을 일시에 떨치게 한 대표작이다. 1968년 프란코 제피렐리 감독의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은 주연을 맡은 올리비아 핫세(줄리엣 역)에 의해 더욱 유명해졌다. 캐플렛가의 축제에 참가한 몬태그가의 로미오는 캐플릿가의 줄리엣과 첫눈에 사랑에 빠진다. 이 대목에서 "What is a youth"라는 유명한 곡이 흐르고 영화 전반에서 이 곡의 멜로디가 영화의 분위기를 주도하게된다. 장미가 피고 지듯이 젊음또한 그러하다는 노래속의 가사는 영화속의 모습과 현재 올리비아 핫세의 모습를 비교해 볼때 더욱더 가슴속에 와닿게 된다. 사랑이란 무엇이며, 헛되이 보내게 될수도 있는 우리의 젊음은 과연 무엇이냐는 질문을 던지며 그것들을 스스로 지키고 누릴수 있도록 일깨워주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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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ost 메인 테마


스타워즈라고 하면 누구나가 떠올리는 첫 번째 장면이 있다. 무한한 우주를 배경으로 올라오는 노란색의 스크롤 자막과 함께 시작되는 웅장하게 흐르는 스타워즈의 메인테마는 강렬하게 각인되어 곧바로 S.F. 스코어의 고전으로 자리 잡게 된다. 이 때문에 스타워즈의 시리즈가 거듭되어도 절대 변하지 않는 영원불멸의 생명을 얻게 되었다. 도입부만 접하더라도 광활한 우주의 모습을 떠올릴 수 있는 이 곡은 작곡가 존 윌리엄스의 화려한 기교를 느낄 수 있지만 무엇보다도 진정 스타워즈의 음악다움을 창조하였다는 데에는 이견이 없다. 4개의 파트로 편곡된 곡이지만 광활한 우주의 느낌과 긴장감을 느끼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이 곡을 연주하기 위해선 합주단은 스스로 제다이가 되어야 했고 지휘자는 다쓰베이더가 되어야했기 때문이다.

posted by buy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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