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008. 10. 23. 00:32


나는 오래전부터 우리집이 유비쿼터스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할것을 믿어왔다

일단 집에는 데스크탑과 노트북이 있으며
티비는 가끔씩 시청하는 편이고 Wii 를 할 때 많이 사용하는 편이다
또한 집에 내키의 절반이 되는 스피커와
스피커에서 소리를 내기위한 엠프와 시디피가 존재한다

이정도면 충분히 유비쿼터스 적인 삶을 누릴 수 있다


<위의 사진에 대한 부연 설명>

1번 : 에어컨 리모컨
대구의 여름은 상상 초월이라서 에어컨을 켜줘야 한다

2번 : 티비 리모컨
스스로 무언가를 찾아서 하기 싫으면서 재미를 찾고 싶을 때는 티비를 켠다
Wii(5번 참고)를 할 때 더 자주 씀

3번 : 엠프 리모컨
주로 볼륨조절로 사용하는 편이고
잘 때 시디플레이어로 전환하는 모드를 쓸때 이용한다

4번 : 시디플레이어 리모컨. 무려 5시디 체인져!
시디플레이어는 중고로 샀는데 통합형 오디오시스템의 일부인데
저건 통합형 리모컨인데 딱히 사용할 수 있는 버튼은 없지만
거의 대부분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아쉬운건 리모컨으로는 시디를 넘길수가 없다는 점ㅠ 치명적임

5번 :  Wii 리모컨과 눈챠크(게임 컨트롤러 이름임) 
wii 스포츠, 기타히어로, 마리오
여자친구와 같이 조작해보고 싶은 기계

6번 :  핸드폰으로 가장한 시계
나를 사회로부터 연결 해주는 장치
없으면 아쉽지만 있다고 사용하지는 않음
하얗고 얇아서 좋다
대부분이 그렇듯 나 역시 알람시계로 사용중

7번 :  무선랜 AP. 데스크탑과 노트북을 연결하기도 하고
노트북으로 인터넷 접속을 가능케 하는 도구
이제는 누워서도 데스크탑을 조정해서 미드를 본다는게 장점



유비쿼터스도 좋도 적절한 음악시스템도 좋고
다 좋은데
가만히 생각해 보면
우리집에 왜 저것들이 필요한지 모르겠다
posted by buy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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